거리

사람과 사람 사이에는
거리가 있다고 말했다.

물리적인 거리도 있고
심리적인 거리도 있단다.

물리적인 거리는 제쳐두고
심리적인 거리를 보았을 때에,

이를 잘 지키는 사람이
건강한 마음을 가진다고 한다.

동료나 아는 사람 정도가 하는 말을
너무 가깝게 듣거나

실제로는 가깝지도 않은데
가까운 걸로 착각해서
상처를 입기도 한다.

이 거리가 행동을 결정하기도 하지만,
행동이 거리를 만들기도 한다고도 들었다.

아는 사람을 대하듯이 대하다 보면
어느새 그 정도로 거리가 형성되고
가족이나 사랑하는 이를 대하듯이 한다면,
그렇게 ‘될 수도’ 있다고 한다.

거리를 벌리는 데에는 슬픔이,
좁히는 데에는 아픔이 뒤따른다고도 했다.

정말 한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도 싶다면
그 아픔을 기꺼이 감당하고서
마음을 쏟아붓는 것.

그것이 어찌보면
사랑이라는 말로
대화는 일단락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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